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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풍조
일본문학

고용환이 옮기고 오토모(大友) 황자 등이 쓴 ≪회풍조(懷風藻)≫ 모든 술잔에 달이 떠 있고 일본의 8세기 초엽, 어느 가을날 신라에서 손님이 왔고 나가야 왕의 저택에서 축하연이 흥겹다. 시문이 쏟아지고 가을바람은 노랫소리 실어 나른다. 모든 술잔에 달이 뜨고 모든 가슴에 평화가 번져 갔다. 고구려 귀화인의 후손, 세나노 유키후미는 그날을 이렇게 기억한다. “반가운 손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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